안녕하세요 도토라 입니다;)
백신때문에 며칠 쉬고 출근해보니

그새 신상라면이 출시되어 있지뭐여요\(🌸´∇`🌸)/

 

농심에서 내놓은 너구리의 신작, 카구리 인데요.

이름에서 느껴지듯

너구리에 카레가 들어간 레시피로 만들어졌대요.
카레도 좋아하고 너구리도 좋아하는 저로서는

반가운 신상품이 아닐 수 없었어요.
CU편의점 기준으로 가격은 1600원,

2+1 행사중이네요.

 

 


뜯어보니 기존과는 다르게 스프 봉투가

노란색이더라구요 ㅎㅎ
카레맛 난다고 막 광고 하고 난리난리..
너구리의 시그니쳐 다시마도 보이네요.

두개 넣어주지..


 


전자레인지 조리와 끓는 물 조리중에
저는 전자레인지 조리를 선택했어요!

왠지 전자레인지에 한번 돌려먹으면

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

 

 

 

 

스프는 약간 노란빛을 띄네요

 

 


출시기념 이벤트도 하고있었어요!

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세요 ㅎㅎ

 

 


물도 넣어주고 전자렌지 3분 30초 ㄱ

 

 


전자레인지에서 꺼내고 보니

면에 가려져서 안보이던 쬐끄만 어묵이 떠올랐네요
스티커같고 넘 귀엽지 않나요?
요즘 신상라면 트랜드인가 봐요.

캐릭터 건어묵 넣어주기 ㅎㅎ
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,

카구리에 들은건 너무 귀엽더라구요.


 

 

확대해서 다시보기 ㅋㅋㅋ
옹기종기 쳐다보는게 웃겨요
하지만 너네는 먹힐 운명이란다ㅠㅠ

 

 


건져서 또 보기 ...
제가 이 건어묵이 엄청 인상적이었나봐요
뭘 몇장씩 막 찍었네요 ㅋㅋㅋㅋ
맛은 쬔득쬔득 은근 맛있었어요 ㅎㅎ


 


사실 카구리라는 이름을 처음들었을때는

카레비빔면 일줄 알았어요.
물만 넣고 면 익힌다음에 물 버리고 소스랑 비벼서 먹는건줄 알았거든요.
근데 조리법 보니까 그냥 물 넣고 전자렌지 돌리라길래

국물이 있는건가? 의아했거든요.

다 조리된 라면을 보니 물이 어느정도 졸아

자작자작해진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.
면 풀어지라고 섞어주니 더 졸아들더라구요.

 

 


근데... 분말스프가 잘 풀어지는 편은 아니었어요.
일반 라면스프는 후루룩뚝딱 잘 섞이는데
카구리의 스프는 좀 덩어리 진채로 잘 섞이지 않아서
숟가락으로 몇 번 꾹꾹 눌러줬답니다!

 

 


너구리처럼 면발도 통통해요.
저는 굵은면이 정말 좋더라구요.
쫄깃쫄깃한 식감을 좋아하거든요.

한 입 넣자마자 드는 생각은



......!

 

 


입에 넣자마자 짠 맛이 딱 느껴져요 .
원래 짜게 잘 먹는대도 불구하구요 .
너구리인데 좀 짠 너구리?

스프를 조금 덜 넣어도 좋을것같습니다.

짠 너구리 맛이 지나가면

카레+후추향이 스멀스멀 올라와요
그리고 순식간에 사라져요 ㅋㅋㅋㅋㅋ

제가 너무 카레맛을 기대하고 먹어서 그럴까요?
생각보다 카레맛이 잘 느껴지진 않았던 것 같아요.
너굴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ㄹ리카레!
약간 이런느낌?
비율로 치면 너구리 75 카레 25인 느낌?

하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.
맛있었어요!


 


또 사먹을 의향은 있습니다 ㅎㅎ

별 다섯개중에 네개 반!
다음번에 먹을땐  스프를 조금 덜 넣고 먹어보려구요.

 

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.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(쪽)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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